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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스에 대한 칼질과 현실성 있는 서비스 컨셉 [사이드 작업으로 STARTUP를 꿈꾸다 #6] 본문

Insight for 기획/기획 3년차

리소스에 대한 칼질과 현실성 있는 서비스 컨셉 [사이드 작업으로 STARTUP를 꿈꾸다 #6]

하루10분 2010.03.29 01:37

mikogo와 skype를 이용해서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하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클립스 화면의 코드들을 보면서 개발PL를 담당하는 친구의 설명을 계속 듣고 있다. 3시간이 지난듯 싶다..ㅠㅠ;
나이가 제일 많은(나보다 1살 많다는.ㅋㅋ) 팀원은 잠들어버렸다..ㅎ
어제 오늘 회사에서 놀러가서 산을 올라갔다 왔단다.

이번 STARTUP에 대한 이야기는, 칼질! 사람관리의 한 부분으로 리소스의 효율적인 관리입니다.
효율적 관리인데 왜 칼질이냐...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사람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지 않거나
일정이 지연될때, 그 피해는 다른 프로젝트 참여자의 시간을 모두 허비하게 만든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회사일이 최우선인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면서 담당한 업무지연에 대한 사유로
회사 업무를 계속 말하는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걸 묵인하면서 그대로 프로젝트 팀원으로 두는 것 역시
다른 팀원들의 사기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무리 사이드 작업이라지만, 규칙이 필요하였습니다.

새해가 되면서 개발PL는 능력부족이라는 이유로 프로젝트를 그만 두겠다고 스스로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명은, 제가 그만 두라고 하였습니다. 개발PL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함께 프로젝트를
계속 이끌어 왔습니다. 능력, 그리고 시간 부족이라는 이유로 프로젝트에서 빠졌습니다.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힘이 들었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한명은 회사일이 우선이었고, 너무 많은 변명들이 있었습니다.
사이드 작업이지만, 다른 팀원들에게 악 영향을 미치는것 같았습니다. 그냥 회사 일에 충실하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개발PL에게는..."기회는 또 오겠지만, 같은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다른 한 사람에게는, "스스로 만들어가라. 쫒아가지 말아라"...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제는 그런 말들을 해줄
위치도 입장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들은 그들만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울뿐입니다. 인적자원 변경시 바로 바로 남은 팀원들에게 공유를 하였습니다.
왜 함께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선을 지키면서 공유하였습니다.
즉각 공유를 하는 이유는,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더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만두는 사람을 위한 술자리는 분명
만들어질테고, 그때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면...ㅡㅡ;; 당황스럽겠죠~! 즉각 공유를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좀 더
고려하고 남아 있는 팀원들이 더 성장할거라 기대하였습니다. 지금 남은 사람들은 더 성장한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원 축소와 함께 진행한 것은 프로젝트을 축소하면서, 축소된 프로젝트의 컨셉을 강조하는것이었습니다.
남은 팀원들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시나리오를 그리는 작업도 훨씬 수월하였고, UX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쪽으로 엣지를 잡아서 2주정도 모바일UX에 대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웹쪽은 앞으로도 전혀
고려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가장 현실성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경력이 더 많은 개발자가 한명 더 참여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많은 만큼 결단력이 빠르고, 전체적인 일정 조율을 잘 합니다.

*함께 시나리오 기획을 하실 분 찾습니다~! 또는 모바일 APP 기획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실분!!
현재 디자이너는 없고, 협업작업 개발자 3명, 단독작업 개발자 1명, 그리고 초짜 기획자 저..^^




사이드 작업으로 STARTUP를 꿈꾸다 #6



1. 상황에 따라 리소스에 대한 칼질, 꼭 필요하다.

2. 인적자원에 대한 변동이 있을때는 프로젝트를 재검토한다. (전략이나 컨셉 변경 검토)

3. 인적자원의 변동시, 팀원에게 즉각 공유하라. 사기저하를 우려해 숨기는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회사를 다니면서, 내 생각대로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서...시작한 일입니다ㅋ 대박나는 아이템은 절대 아닙니다ㅎ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 사이드작업에 올인하는것도 아닙니다.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회사에서 기획업무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일로 통해 해소한다...쌓인 스트레스를 매주 일요일 작업을 통해 조금씩 해소 하고 있습니다. 고민할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ㅎ 진행하면서 느끼는점들을 계속 정리할까 합니다. 많은 조언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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